* LG유플러스의 폐 보조배터리 수거 캠페인에 동참하는 SM벡셀 정명진 마케팅팀 팀장(왼쪽)과 이시정 한국전지재활용협회 사무국장이 참여 세레머니를 하고 있다.

배터리 전문업체 SM벡셀은 LG유플러스가 전국적으로 진행중인 폐 보조배터리 수거 캠페인에 함께한다고 29일 밝혔다. 

SM그룹의 제조부문 계열사인 SM벡셀은 1차전지, 니켈수소, 리튬이온전지 등을 생산·유통에서 리튬이온 배터리팩 개발 등 지속적인 기술혁신과 시장 개척에 나서고 있는 배터리 전문 기업이다. 

SM벡셀은 임직원을 대상으로 폐배터리 수거함을 운영, LG유플러스 마곡사옥으로 수거된 배터리를 전달할 예정이다 

LG유플러스는 전국 30개 직영 매장과 사옥에서 휴대용 보조배터리 수거 캠페인을 진행중이다. 

지난 2010년대 초 스마트폰 등장 이후 국내 시장에 판매된 보조배터리는 600만 개(1122t)에 달하지만, 2022년까지 수거한 폐 보조배터리는 약 11만4000개(21t)에 불과하다. 

SM벡셀 배터리사업부문 마케팅팀 정명진 팀장은 “자원 절약과 재활용 촉진에 도움이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건전지뿐 아니라 2차전지 리사이클링 확대 등 지속가능 자원순환 강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 스마트투데이(https://www.smarttoday.co.kr)